낙동강 녹조개선과 수질오염예방 위해 달성군은 지난 22일 다사읍 청아람푸르지오 1단지에서 아파트 주민과 부녀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EM 발효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날로 심각해지는 낙동강 녹조현상을 개선하고, 나아가 오염되고 있는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은 윤혜정 허브이즈 이사의 강의로 생활 속의 EM액 사용방법,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 EM비누 및 EM화장품 만들기 등을 배우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M이란‘Effective Micro-oganisms(유용한 미생물)’의 약자로 유산균, 효모균, 누룩균 등 80여 종의 유익한 미생물로 악취 제거와 수질 정화등 환경문제 해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방송을 통해 EM발효액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주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달성군에서는 2011년부터 ‘EM 발효액 체험교육’을 실시해 가정에서부터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종구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낙동강 녹조개선과 수질오염예방을 위해 가정에서부터 실천을 해주고, 주변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애써주기를 바란다”며 “질높은 EM환경교육을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