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8일 유엔 군축고위대표와 만나 북한 군축문제 등을 논의했다.윤 장관은 이날 오후 안젤라 케인(Angela Kane) 유엔 군축고위대표를 만나 한국과 유엔 간 군축비확산 분야에서의 협력, 그리고 북한 등 역내 대량살상무기 비확산 문제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오준 주유엔대사도 동석했다.케인 고위대표는 전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안보리결의 1540 아시아 지역 워크숍` 참석차 방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