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기술개발 및 좋은 일자리 창출 등 모범적인 기업활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중소기업인을 선정·포상하고, 기업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축제인 `2014대구중소기업인대회`가 대구시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29일 오후 5시 30분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2014대구중소기업인대회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 각급 기업지원기관장과 지역 중소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 대구중소기업인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창조경제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지역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코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6개 사, 성과우수스타기업 6개 사 그리고 대구3030기업 20개 사 등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그동안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공헌한 `2014 중소기업대상`수상기업에는 대상 ㈜동아티오엘, 최우수상 ㈜민영산업, ㈜리빙케어 우수상 에인에이㈜, ㈜씨엠에이글로벌, ㈜프리앤메지스가 선정되어 상장, 현판 및 중소기업대상기가 수여된다. 또한 이들 수상업체 6개 사의 생산제품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해 뛰어난 기술력과 대표 상품 등을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3년 동안 고용 창출, 매출액 증가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성과우수스타기업 6개 사에도 표창패가 수여될 예정이다.올해는 대구에서 창업해 30년 이상 기업활동을 영위해 오면서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공헌해 온 향토기업을 예우하기 위해 `대구3030기업` 20개 사를 선정하였으며, 해당 기업에도 지정패와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지역 경제 발전에 혼신의 열정으로 노력해 온 중소기업인과 동반자를 초청하여 문화예술회관 추천 타악 퍼포먼스, 발레, 혼성 중창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내수 부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개발과 생산 활동에 힘쓴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 ‘창조경제 창조대구’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