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글로벌여성네트워킹포럼`이 소통과 공감의 주제로 29~30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다.올해 2회째를 맞는 글로벌여성네트워킹 포럼은 경북도 중심으로 여성이 우뚝설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청강연, 토크콘서트, 라운드테이블 순으로 진행된다.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스위스 출신의 CEO이자 NGO인 황반야 대표도 초청 연사로 참여해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김홍식 교수(개그맨 김쌤), 손지애 교수(전 아리랑국제방송 대표), 이인선 정무부지사가 깜짝 출연, 같은 주제로 콘서트을 이끈다.라운드 테이블 시간에는 김순자 교수(경북대 교수)의 발제로 `과학분야`, 이동우 사무총장(경주세계엑스포 사무총장)의 발제 `문화·예술분야`, 권철순 대표(㈜거산)의 발제로 `기업분야`에 대해 관련 단체 및 참가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부대행사로 부스를 운영하는데 여성이 운영하는 흩어져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다문화 기업을 한자리에 모아 직접 제작한 물품을 전시·판매하는 자리를 가진다.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민선 6기 경북도의 주요도정 목표인 일자리 창출에 전력하기 위한 여성의 사회참여와 창업 등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