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은 지난 27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4층회의실에서 관내 주민들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장수사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각 분야별 법률상담 14건, 장수사진 총 74명을 촬영한 후 액자로 제작, 송부했으며, 대구지방법원의 사랑나눔자원봉사단과 시민사법참여단으로 구성된 봉사활동팀이 부계면 농가를 방문, 사과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수확한 사과를 구매했다.찾아가는 법률상담소를 통해 법률적 도움을 주고,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제작 전달함과 동시에 수확기 농어촌의 일손을 돕기, 농산물 구매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장수사진 촬영, 농가를 대상으로 한 일손돕기 및 농산물 구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으며, 특히 어렵게만 느껴지던 법률문제에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뜻 깊은 봉사활동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