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오는 11월 6일 오후 4시께 세계적 사진 전문가인 미치코 카사하라(Kasahara Michiko) 수석큐레이터(도쿄도 사진미술관)를 초청해 강연을 갖는다.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현대 사진전 왕칭송·정연두’와 연계한 강연으로 현대사진의 동향과 미술관의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도쿄도 사진미술관은 지난 1995년 1월 개관 이래 일본 사진계의 중추로 자리 잡고 있는 미술관으로, 미치코 카사하라는 현재 수석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미치코 카사하라는 대구미술관의 초청강연에서 ‘사진미술관의 역할과 전시동향’이라는 주제로 최근 현대사진전의 동향뿐만 아니라 미술관의 역할에 대해 2시간가량 심도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미술관 초청 강연-미치코 카사하라’는 사진 종사자뿐만 아니라 사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