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31일 (주)JR큐슈고속선 진영수 부산지점장 외 5명을 초청해 일본인 대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 행사를 실시했다.방문 목적은 대다수 일본관광객에 생소한 고령군의 상품 제작판매 전 사전답사이다. JR큐슈고속선사는 연평균 35만 명을 수송해 한일관광 및 수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방문 후 일본 현지 방문단이 고령을 추가로 방문한 후, 정기 상품을 구성해 고령을 방문하게 된다.주요 일정으로는 대가야박물관 및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을 둘러보고 고천원고지를 방문한 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를 둘러보고 대가야체험캠프에서 정통 바비큐체험을 즐겼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고령에 이렇게 많은 역사문화자원이 있는 줄 몰랐다며 특히 고천원고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표했다. 특히 지산동44호 고분을 재현한 대가야왕릉전시관이 이색적이라는 평가를 했으며, 바비큐체험의 상품성을 높이 평가했다.고령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일본인 대상 관광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신비의 왕국 대가야 고령을 적극 홍보하고, 일본인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향후 일본인 관광객들이 대가야의 古都 고령군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고령군에서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문 코스 개발 및 관광해설사 교육 등 관광객 수용태세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기회로 일본 지역에 고령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