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최근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제1회 달성군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달성의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의적인 정책 발굴과 활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도시계획, 경제활성화, 문화관광, 환경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 8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논문 공모를 진행했으며, 학계 교수 및 연구원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의 논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서울대학교 전정남 학생이 제출한 ‘지역민의 선호체계 및 담론분석을 통한 지속가능한 군정활동전략 수립’ 논문이 선정돼 군수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우수상은 연세대학교 정규형 학생 외 2명의 ‘달성군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공중목욕장 설치추진 연구’와  연세대학교 정민철 학생 외 1명의 ‘지역성장과 지방재정 세출현황의 관계분석’ 논문이 선정돼 상장과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장려상에는 성균관대학교 김용희 학생의 ‘달성군 소셜미디어 활용의 발전방안’ 등 3편의 논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상장과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정책 아이디어를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수렴하기 위해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성의 미래상 구현과 지역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이번 입상논문을 수록한 논문집을 11월에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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