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일 수려한 자연속에 자리한 선산청소년수련관 생활관 개관식을 관내 기관단체장, 청소년,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먹거리, 문화체험, 공연이 함께 개최, 문화축제의 장으로 참가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개관식 식전행사로 경북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이 준비한 플래쉬몹 공연과 선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직접 만든 수련관 전체 홍보영상물을 시작으로 1부 개관식과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에 이어 2부 청소년과 수련관 문화강습생의 공연 순으로 다양하게 개최됐다.이날 개관한 생활관은 연면적 6687㎡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382명을 동시 수용 할 수 있는 67실의 숙박시설과 25m 5레인 수영장, 로봇체험관이 있다.지난 7월에 개장한 수영장은 구미지역 수영장을 이용하던 지역민과 청소년들에게 불편 해소는 물론 레져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일일 35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2011년 9월 개관한 선산청소년수련관은 현재 연간 7만여 명이 찾고 있으며 수영장과 로봇 체험관을 갖춘 생활관까지 개관을 하면 수련관의 시너지효과는 이보다 더욱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