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구여성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6일 오후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다.대구시는 4일 여성취업정보와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엔 대구여성과 대구달서, 남부, 수성여성 등 4개 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경력이 있음에도 나이 때문에 취업이 힘들었던 여성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한다.박람회장은 ▲현장채용관 ▲취업지원관 ▲취업컨설팅관 ▲뷰티헬스관 ▲소셜마켓 등으로 구성된다.현장채용관은 ㈜케이티씨에스, ㈜그랜드관광호텔, 영남대학교 의료원, ㈜다이소아성산업, ㈜글로벌교육 등 총 18개 업체가 현장에서 일대일 면접을 통해 155명을 채용한다.이와 별도로 50개 구인업체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사무회계와 제조, 교육, 조리,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채용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취업지원관은 대구시내 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설계사가 일대일로 취업상담과 알선을 진행하고, 구직신청서와 이력서 작성을 돕는다. 취업컨설팅관은 개인별 성격이나 행동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이에 맞는 직업을 알아보는 공간으로 구성된다.뷰티헬스관은 생애주기별 건강상담 및 혈당, 골밀도, 갑상선 무료검진 등 구직 여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소셜마켓은 여성창업기업과 협동조합을 홍보하고 피혁패션소품, 퀼트, 액세서리 등 여성들의 솜씨를 발휘한 수공예품을 전시하고 체험·판매하는 공간으로 마련된다.박람회 참가업체의 자세한 채용정보는 수성여성클럽 홈페이지(www.sudajob.com)를 참고하면 된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희망여성은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053-766-0308)로 문의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