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대구점, 윤달맞이 `무병장수 수의` 마련해두세요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21일까지 지하2층 특설매장에서 윤달맞이 ‘무병장수 기원 안동삼베 수의 특별전’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윤달(10월24일~11월21일)은 예로부터 ‘해방의 달’로 여겨져 왔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모든 신들은 1년 12달을 관장하는데, 윤달은 13번째 달로 인간의 일에 간섭할 귀신이 없어 행하는 모든 일에 액(戹)이나 화(禍)가 끼지 않는 다는 것이다.특히 윤달에 수의(壽衣)를 마련해 두면 집안 어른이 무병장수(蕪病長壽)하고, 자손이 번창한다고 여기는 풍습이 있어 이를 준비하기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안동에서 생산한 100% 국내산 삼베로 만든 안동삼베의 명품수의를 선보이고 있다. 명품 안동포 6세(수제직)를 3백30만원에 판매하고, 삼베 정1품(기계직)을 78만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종류의 수의가 마련되어 있으며, 전 구매 고객에게 양말세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