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7일 경북대글로벌플라자 르네상스 스카이뷰에서 ‘희망2015나눔캠페인 시·군 공동모금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희망2015나눔캠페인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캠페인 진행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 경북의 풀뿌리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나눔특별도 경북”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높여 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도와 23개 시·군청 공동모금회 업무 담당자,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김누리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매 연말연시마다 모두가 힘겹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해왔던 경북 특유의 상부상조 정신이 이번 희망2015나눔캠페인에서도 그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며 “사랑의 온도탑이 100℃까지 펄펄 끓어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거나 어렵게 살아가는 수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캠페인 기간 동안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경북공동모금회는 지난 해 서울ㆍ경기ㆍ충남에 이어 가장 많은 모금액을 달성했다.한편, 경북공동모금회는 오는 20일부터 다음해 1월31일까지 경북 전역에서 73일간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캠페인 기간 동안 경북 23개 시?군 및 지역언론사를 통한 성금?품 접수 및 생방송모금, 시ㆍ군별 가두모금캠페인,금융기관?학교모금 캠페인, ARS모금(060-700-0060) 등 다양한 나눔 참여 방법을 마련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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