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과 전문성 갖춘 인재인 ‘디지털선비’ 양성 등20년간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명문 대학으로 자리 매김동양대는 지난 7일 다산관 4층 세미나실에서 개교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현암학원 정상명 이사장과 최성해 총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동양대 개교 20주년을 축하했으며 이날 1998년에 장학금을 기부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계속하는데 큰 기여를 한 이순영 여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기념식에서 선포되는 「DYU 비전 2024」는 ‘DYU형 신입학 체계 구축, DYU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 교육의 질 향상과 고도화, 교육 인프라 혁신과 확충, 지역사회의 인정과 지지 강화’를 5대 목표로 하고, 실무능력과 창의적 사고능력, 참된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최성해 총장은 기념사에서 “동양대를 사랑하고 성원해주신 분들과 우리 대학을 명문대학의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 헌신한 교직원들, 학업에 정진한 학생들 덕분에 지난 20년간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며 “지난 20년을 향후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새 역사의 개척’이라는 창학이념으로 1994년 설립된 동양대는 지난 20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왔다. 1995년 국내 대학 최초로 컴퓨터분야 특성화 정책을 발표했고, 대학종합평가에서는 교육분야 우수, 시설설비분야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를 받았다. 특성화 우수대학을 비롯해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인 ‘디지털선비’를 양성하는「선비21 프로젝트」로 3년 연속 교육개혁 추진 최우수(1위) 대학에도 선정됐다. 2013년부터는 평생학습 중심대학, 융합디자인대학에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 중 이다.그 중에서 특성화 정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공무원 양성 전문교육기관인 공무원사관학교와 철도차량운전면허 전문교육기관인 철도사관학교를 개설하고 특성화 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