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청은 지난 8일 평산아카데미연수원에서 유ㆍ초ㆍ중ㆍ고 특수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특수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에듀 힐링!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특수교사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바라보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즐거운 교실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수ㆍ학습방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해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소통과 공감의 책읽기’라는 주제로 경남교육청 정책연구팀 조의래 팀장은 학교도서관을 통해 책과 친해지기, 그림책 바로 알기 등 그림책의 가치와 교사들이 그림책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에 대해 토론한 후 그림책 속에 숨어 있는 인문학 요소들을 찾아내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는 방법 등 열띤 강의로 교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참석한 특수교사들은 ‘모처럼 편안한 휴식 시간을 가진 것 같아 기분이 좋고, 그림책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는 유익한 연수가 되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알게 된 지식을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수업시간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라고 말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여영희 교육장은 “교사의 전문성 함양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업무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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