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1일 달서구 월성동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저소득계층 10여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올해로 8년째인 이번 행사에 공사 직원 50여명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을 누비며 연탄 6,000여장을 배달했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오히려 감사하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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