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일 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토, 일을 제외한 20일간 대구글로벌스테이션(지하철2호선 범어역 범어지하상가 내)에서 ‘2015학년도 대학입시를 위한 정시상담실’을 운영한다. 정시상담실은 매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학지도교사를 통한 1:1 상담으로 진행되며, 대구경북지역 대학의 입학팀에 의한 해당대학 진학상담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 정시상담실은 201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 학부모들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정시상담실을 통해 수험생들은 2015학년도 정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맞춤형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대입 관련 정보 수집과 상담이 어려웠던 졸업생이나 기타 학력자 및 학부모의 입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정시상담실 신청 및 참가를 위해서는 인터넷(11.17.(월)~11.20.(목) 대구진로진학 홈페이지(http:/jinhak.dge.go.kr)) 또는 전화(11.21.(금)부터 예약, 교육청 대입관리실 (☎231-0392~4)를 통해 상담 일정을 예약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 정시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는데, 대구진로진학 홈페이지의 ‘대학진학상담실’에서 신청하면 된다.시교육청 김태진 장학사는 “그동안 입시철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사설 입시 기관들의 자료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면밀한 요강 분석과 반영 비율 및 방법 등을 적용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며, 교육청이 5년째 운영하고 있는 정시상담실을 통해 대입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갈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절감 및 지역 격차 해소에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