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대경강원권 산학협력중개센터 개관식’을 17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은희 국회의원,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 배성근 교육부 대학지원관을 비롯 기업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강은희 국회의원은 “우리나라는 GDP대비 R&D 투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다. 이제는 대학이 가진 기술의 이전과 이전된 기술의 사업화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한 시기다. LINC사업의 결실을 확실히 거두기 위한 산학협력중개센터의 성공을 통해 국가와 지역 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우리나라는 지금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 지금 우리 사회에 가장 절실한 것은 청년들의 일자리이고, 도전하는 젊음에게 줄 수 있는 꿈과 용기라고 생각한다. 산학협력중개센터 사업이 산학협력을 통한 청년 창업의 길을 열어 주기를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LINC사업의 주요 성과를 지역대학과 지역기업에 확산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산학협력중개센터를 지난 8월 말에 권역별로 1개교씩 총 5개교를 선정했다. 경북대 LINC사업단은 대경강원권의 유일한 산학협력중개센터로 선정되어 3년간 48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대경강원권 산학협력중개센터는 △현장실습 중개매칭(대경강원권 현장실습중개위원회 구성, 현장실습 교육과정의 확산 및 현장실습의 질적 관리) △학생창업교육(대학생 창업교육 네트워크 구축, 초·중·고 학생 진로체험 학습 지원) △기업지원 종합창구 △대학 산학협력단 역량강화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정하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