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친절하고 맛있는 고품격 음식점 명물 음식 가득한 달서의 맛-깨친맛을 찾아보자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맛집대구 달서구청은 매년 깨끗하고 친절하고 맛있는(깨친맛) 고품격 음식점들을 모아 업소 특징 소개, 추천 메뉴 가격, 등 지역 업소와 명물 음식을 매년 가이드 북 으로 소개하고 있다. 가이드 북에는 특별함이 있는 맛집, 한정식·중국식·연요리 잘하는 맛집, 별난 집 별난 맛집등 달서구의 맛집 자랑이 가득 담겨 있다. 그래서 오늘은 달서구에 위치한 달서의 맛-깨친맛을 둘러보려한다.△첫번째 달서의 맛 본동 `불난한우`대구 달서구 맛집 `불난한우`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대기하는 고객들이 줄을 선다. 바로‘한우숙성등심’을 직화구이로 구워먹는 그 맛에 이유가 있다. 숙성을 통해 부드러운 육집과 감칠맛을 살린 고기는 직화구이로 구워먹는다. 고기를 구울 때도 화려한 불쇼와 토치그릴링으로 육즙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불난한우 한우숙성등심 만의 맛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투플러스(1++,1+)등급의 한우숙성등심을 비롯해 한우 살치살, 안창살, 토시살, 업진살 등 일반 한우 식당에서 맛보기 힘든 특수부위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오픈 6개월 만에 대구맛집, 대구이색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이 식당의 한우가 특히 인기 있는 이유는 경북지역의 고급한우 직판장인 고령에서 ‘불난한우’의 최정호 대표가 깐깐하게 골라 직접 경매한 고기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직화로 살짝 구운 한우고기는 그 어떤 산해진미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자랑한다. 중간 유통단계를 과감히 없애고 직접 경매하는 방식으로 구입하는 한우이기 때문에 일반 한우전문점과 비교해도 가격차이가 크다. 때문에 점심시간이면 인근 직장인이나 주부들도 부담없이 찾아와 긴 대기줄이 어김없이 이어진다.점심시간에는 9천원짜리 육회비빔밥을 30% 할인해 6천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1++,1+한우특등심을 1만2천9백원(100g)에서 7천9백원으로 40%가량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두번째 달서의 맛 와룡로 `길손짬뽕` 길손짬뽕은 수타면의 달인이 운영하는 중화요리 전문점 이다. 인기 프로그램에 수타 짬뽕 고수로 출연하면서 멀리서도 찾아오는 달서구의 맛집이 됐다.우선 식당입구에 들어서면 냄새를 맡기도 전 투명한 패널 뒤에서 면을 뽑아내는 모습을 볼수있다. 그 모습은 마치 파도가 치는 모습과 같다 해‘파도 수타’로 불린다. 덕분에 이 집 면발은 입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면이 살아 움직인다면 육수는 깊은 맛 이다. 육수 맛을 내기 위해 청양고추 씨앗, 전복과 꽃게 등 해물 뿐 아니라 닭과 돼지뼈도 넣어 육수의 매콤한 첫 맛과 시원 칼칼한 뒷맛이 난다. △세번째 달서의 맛 송현동 `연빈국수`광복이후 식량부족에 시달리던 우리나라는 본격적으로 밀가루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밀가루만 있으면 특별한 재료나 조리법 없이 손쉽게 만들 수 있었던 국수. 그래서 국수는 유독 푸짐하고 저렴한 메뉴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7000~8000원대의 가격 선을 제시하고 나선 국수집이 등장했다. `연빈재`는 콩고기 녹차영양국수가 유명하다. 입에 즐겁기보다 몸에 좋은 음식을 추구해 모든 음식에 녹차를 첨가한다. 심지어 간을 하는 된장, 간장, 소금에도 녹차를 넣는다. 콩고기 녹차영양국수는 일반적인 멸치육수 대신 뿌리채소 30여 가지를 넣고 달인 육수로 국수를 만든다. 이 뿐만 아니다. 고기 대신 콩과 밀을 반죽해 만든 콩고기를 사용해 건강식을 선호하는 40~50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송이를 넣은 자연송이국수 역시 별미다. 비싼 가격이지만 보양식 개념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구수함과 칼칼함 모두를 갖춘 된장칼국수는 해장메뉴로 선호도가 높고 시원하고 찰진 면이 매력적인 김치말이국수는 여성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