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 산정액 월 1만5000원 미만 세대 중 생활 어려운 월 220여 세대에 오는12월부터 1년간 총 2400만원 지원.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이형철)은 25일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회의실에서 이형철 공장장과 이동열 포항남부지사장, 정정교 포항북부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이날 협약에 따라 건강보험료 산정액이 월 1만5000원 미만 세대 중 생활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월 220여 세대에 2014년12월부터 1년간 총 24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의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실시된 이래 매년 2400여세대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형철 공장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이웃들의 의료수급권 보호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러한 뜻깊은 사업을 계속 지속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