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 최덕현씨가 2014 대한민국 과일·화훼산업대전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시·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1차 예비심사와 추천을 거친 산림과수부문 32점과 6대과종(사과·배·단감·감귤·포도·복숭아) 120점에 대한 외부전문가와 소비자평가단의 최종심사를 통해 대상1점과 과종별 최우수상 10점 등 총37점이 선정됐다.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덕현씨는 15여년간 대추를 생산해왔으며, 각종 영농기술교육을 수강하는 등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통해 평균 당도 30브릭스 이상되는 대추를 1.3ha의 면적에 연간 12.5톤을 생산, 8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한편, 대표과일선발대회는 지역별, 품종별 다양한 과일류의 품질을 소비자의 선호기준에 맞게 평가하여 국산과일 소비 활성화로 과수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