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 우수사례 보고회 개최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8일 경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학교 교감, 지도교사, 동아리 회장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경북교육청이 독도교육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 및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우수 동아리 시상 및 특강, 제7회 독도사랑 UCC 공모대회 우수작품 감상, 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되며, 송휘영 교수(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독도, 알아야 지킨다 독도 영유권 문제’의 본질”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했다. 또,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안정초등학교의 `독도길라잡이`, 영천여자중학교의 `이수삼산독도지킴이반`, 경산고등학교의 `경산고 반크 W`등 3개 동아리가 독도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독도지킴이 우수동아리는 해마루초등학교 `독도 좋아HAE`를 비롯해 6개 동아리가 선정됐고, 장려 동아리는 현흥초등학교“독도아지야”를 포함한 9개의 동아리가 선정됐다.경북 도내 학교에는 110개 독도 지킴이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동아리는 독도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UCC 제작, 페이스북ㆍ트위터ㆍ블로그에 독도 관련 내용 게재 및 홍보, 캠페인 및 전시회 참여 등 독도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명수 교육정책과장은“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은 경북교육청이 역점을 두고 시행하고 있는 독도수호교육지원사업 중의 하나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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