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는 지난 8일 15개 업체 듀얼공동훈련센터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일학습병행제 입교식을 가졌다.달성캠퍼스는 지난 8월 듀얼공동훈련센터 사업기관으로 지정돼 그동안 선정된 기업체에서 학습근로자를 모집해 왔다. 모두 15개 업체, 60명의 학습근로자가 선발됐고, 일학습 병행제의 취지에 맞춰 기업이 원하는 학습 프로그램 개발도 완료됐다.  이번 교육은 달성캠퍼스에서 삼성서대구서비스센터 등 5개 업체, 18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간 직업기초능력교육, 실무소양 등 이론 중심의 Off-JT 교육을 받게 된다. Off-JT 교육이 끝나면 학습근로자들은 각 산업체 현장으로 돌아가 기업 맞춤형 현장직무교육인 OJT 훈련이 실시한다. 이번 교육기간은 8일부터 내년 12월 7일까지 1년간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이 종료되면 학습근로자들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전자통신과 졸업예정자 7명이나 선발돼 있어 졸업 전 취업이 예정된 상태에서 현장교육을 받게 돼 캠퍼스에서 학습한 것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진행 중인 업체 외에 나머지 10개 업체도 다음주 중으로 Off-JT과 OJT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학습병행 교육시작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문식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기업의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취업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게 될 것이다.기업들에게는 금전적 지원과 학습근로자에게는 안정된 직장으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듀얼공동훈련센터에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산학렵력처 (053-610-6644~8)로 문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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