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김상규)은 15-19일까지 경남도의 `대동~매리간 도로 건설공사` 등 113건에 677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조달청 주간입찰 동향자료에 따르면 이번주에 집행되는 입찰은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청사 신축공사 등 26건을 제외하고 87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다.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51건에 1057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36건에 3142억원이다.이로 전체의 38%인 255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지역별 발주량으로는 경북도 1314억원, 경기도 1185억원, 경남도 1079억원, 서울시 896억원, 전남도 664억원, 부산시 408억원 등이다.계약방법별 입찰현황으로는 1027억원 규모의 대동~매리간 도로 건설공사와 549억원 상당의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 335억원 상당의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청사 신축 건축공사가 최저가입찰로 집행된다.또한 나머지 110건에 4867억원 규모의 공사들은 적격심사 또는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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