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역세권 지역종합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경북도는 신경주역세권 지역종합개발지구 지정 및 지역종합개발지구 개발계획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 변경 승인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변경 승인된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은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977번지 일원 75만㎡ 부지에 역세권개발 57만9000㎡와 양성자가속기 R&DB단지 17만1000㎡ 등 2개 사업지구이다.  총 사업비 2200억원으로 변경 축소·재지정 됐다.애초 137만2000㎡ 터에 역세권개발 98만1000㎡와 양성자가속기 R&DB단지 39만1000㎡의 2개 사업지구로 총 사업비 4260억원을 들여 지역종합개발사업 추진할 계획이었다.도 관계자는 "역세권 사업성평가(한국기업평가) 결과 사업규모 축소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신경주역세권 지역종합개발사업은 내년에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시작으로 2019년 12월 완료된다.이희열 경북도 균형발전사업단장은 "이번 지역종합개발지구 변경 지정으로 경북도 동남부의 국내 최대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가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주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풍요로운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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