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15일 경주국립공원 남산분소를 이전 개소했다.남산분소는 신라문화유산연구원으로 사용된 건물로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를 관리하는데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된다.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는 21㎢에 이르는 면적으로 박혁거세의 탄생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나정과 세명의 신라왕이 모셔져 있는 삼릉, 보물로 지정된 남산 용장사지 삼층석탑 등 수많은 문화재들이 산재돼 있어 노천박물관이라 불리며 찬란한 신라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경주국립공원사무소 남산분소 장봉식 분소장은 “이번 분소 이전으로 보다 나은 탐방서비스와 효율적인 공원관리 활동을 수행 할수 있을 것이며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의 산재해 있는 문화재 가치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 할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