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물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청도군 우리광고 기획 대표 백선영(53)씨가 점퍼 300벌(시가 750만원 상당)을 전달해왔다. 막바지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해달라는 뜻을 함께 전하며 선행을 베푼 것이다. 한편 경북지구 JC특우회에서도 특우회장 이, 취임기념식을 맞아 축하화환 대신 백미 73포(시가 250만원 상당)를 기부 받아 좋은 일에 써달라는 훈훈한 얘기를 전해왔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김수태 회장은 “신임회장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 무척 기쁜 일이기도 하며 우리의 이웃들과도 정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