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2월 임시국회는 `민생입법 최우선 국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새정치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2월 국회는 봉급 생활자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고, 부모들이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만들고, 청년들과 비정규직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조성하는 등 주요 민생입법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2월 임시국회는 법인세 정상화가 여야간 최우선 논의대상이 될 것"이라며 "조세형평을 위한 세제법안도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안심보육과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상가임차인의 권리금 보호 등을 위한 상가임대차보호법도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이른바 `김영란법`과 관련, 오는 23일 공청회를 거쳐 위헌적 요소가 없는 지 검토한 후 정무위 원안을 존중해 최우선적으로 처리할 것으로 다짐했다.서 원내대변인은 또 최근 청와대 개각과 관련 "이번 인사는 국정쇄신도 인사혁신, 경제활성화도 모두 빠진 맹탕인사"라고 비판하며 "단지 `친박내각제`를 위한 인사라는 언론의 혹평만 남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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