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경시장학회의 장학금 기탁이 2015년에도 줄을 잇고 있다.대구은행문경지점(지점장 황상철) 5000만원, 일성레저산업(주)(대표이사 이규표) 500만원, ㈜문경사랑(대표이사 전규언) 100만원, 문경시 경제진흥과(과장 윤장식) 직원들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은행문경지점(지점장 황상철)은 지역 협력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총 1억5000만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해 지난 23일 문경시청 접견실에서 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 김경환 부행장, 황상철 문경지점장, 현영수 시청출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중 1위로 선정된 문경새재에 대규모 콘도미니엄을 설계중에 있는 일성레저산업(주)(대표이사 이규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을 기탁해 총 1천만 원을 기탁했다.또한 우리지역과 출향인들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고 있는 ‘주간문경’을 발행하는 ㈜문경사랑 전규언 대표이사를 비롯한 황진호, 남정현, 김형규 이사가 시청을 방문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장학기부 열기를 북돋우고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을 위해 써달라며 올해부터 3년간 100만원씩 총 300만원 기탁하기로 약정했다.문경시 경제진흥과(과장 윤장식) 직원들은 2014년 한 해 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받은 주요업무자체평가 시상금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재)문경시장학회 고윤환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계각층의 순수 자발적 기부가 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기탁하신 분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에 깊은 감사드리며, 고귀한 뜻을 받들어 명품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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