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24일 문경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16대 점촌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취임식에는 고시보 문경소방서장을 비롯, 고우현 도의원, 이응천 문경시의회의장, 안광일·김창기·이상진 시의원, 권칠건 소방행정자문단장, 방우회원, 문소회원, 문경시 및 예천군 29개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임 고복환 대장은 2011년 1월 점촌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임용돼 2013년 1월부터 문경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3년간 역임하면서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소방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도지사 공로패, 문경소방서장 공로패, 경북도 연합회장 공로패 등을 받았다.고복환 대장은 이임사에서 “비록 몸은 소방을 떠나지만 항상 지역의 안전과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 하겠다”고 하며 후임 대장의 건승을 기원 했다.한편 김수광 신임대장은 “1945년 10월 호서남 소방대가 발족되고 1956년 8월 호서남면에서 점촌읍으로 승격과 동시 점촌의용소방대로 칭한 이래 제16대 대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훌륭한 선배들의 역사와 전통을 물려받아 점촌의용소방대를 전국에서 제일가는 의용소방대로 발전시키고 40명 대원이 혼연일체가 돼 늘어나는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 지역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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