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중소기업지원 관계기관 합동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지역 중소기업 대표 및 실무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중소기업관계기관 합동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시책설명회는 세계 경기의 회복세 둔화와 원·달러 및 원·엔 환율 하락세 속에서 수출과 내수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 지원시책이다. 설명회에는 ▲대구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대구지방조달청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대경권 지원 등 총 13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기관별로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나 시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미래가 튼튼한 대구를 위해서는 지역 중소기업이 튼튼해야 한다"며 "여러 기업지원 기관과 함께 지역 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제도와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