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열리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등록 마감일인 25일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후보들간 막판 눈치작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총 185개 조합의 책임자를 뽑는 경북지역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총 391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칠곡 동명·약목 농협이 각각 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또 총 185개 조합 가운데 7개 조합은 등록한 후보가 없어 막판 눈치작전이 치열한 것으로 분석된다. 총 26개 조합장을 뽑는 대구지역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총 66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성구 고산농협이 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26개 조합 모두 조합장 후보자가 등록서류를 제출했다. 조합장 후보 등록은 25일 오후 6시까지 각 지역 선관위 사무실에서 이뤄지며 직접 방문이 어려우면 우편을 통한 등록서류 제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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