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능형로봇 품질경쟁력강화지원사업` 등 품질개선을 통한 로봇제품의 보급 및 확산을 지원하는 3개 지원사업을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올 한해 지원하는 사업은 `지능형로봇 품질경쟁력강화지원사업`, `지능형로봇 품질인증획득기업지원사업`, `로봇제품품질관리컨설팅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지원결과, 기업의 매출향상 및 기술애로 해소 등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기대가 크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지원사업 성과는 △지능형로봇 품질경쟁력강화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2억9900만원 10개 기업 지원, 평균매출이 40% 확대 및 불량률이 5%포인트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생산량이 증대 △지능형로봇 품질인증획득기업지원사업은 ‘지능형로봇 품질인증’을 획득한 3개 기업을 대상으로 2100만원을 지원, 인증제품 홍보에 따른 전반기 대비 매출 38% 증가 및 CCC인증 획득을 통한 對중국 수출기반을 확보하는 등의 성과 기록 △로봇제품품질관리컨설팅지원사업에선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의 내구성 및 기업 내 신뢰성 기술역량 강화를 지원해 150% 수준의 매출향상, 중국/네덜란드에 1만대 판매 등 높은 성과 달성 등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기업지원사업의 규모와 내용을 보다 확대·내실화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지능형로봇 품질경쟁력강화지원사업‘의 경우, 기업당 지원금액 상한을 전년도 3000만원에서 올해 5000만원으로 늘려 보다 다양한 제품 품질개선 노력이 시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보다 많은 로봇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2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원에서 사업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등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