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출신 출향인 ㈜에스에스엠 (대표이사 김명조)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마을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야외 운동기구를 기증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경기도 용인에서 ㈜에스에스엠이라는 회사를 경영하는 김명조(66)씨는 농암면 연천1리가 고향으로 지난 연말 고향을 다녀갈때 “경로당 앞에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하면 어르신들 건강에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번에 1천만 원 상당의 운동기구를 설치하게 됐으며, 이와 더불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함으로서 주위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평소에도 고향사랑이 남달라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보내오고 주위 어르신들을 섬기는데 소홀함이 없는 김명조씨는 “힘들고 어려울때 고향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고마웠는데 오늘 이렇게 식사를 대접하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허락된다면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고 싶다”는 의지도 밝혀 주위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연천1리 노인회장(정석준)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고향 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큰 선물과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준비해 기쁨을 주니 뭐라고 고마움을 표시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요즘 세상에 보기드문 훌륭한 사람을 만나 행복하다”는 말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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