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는 지난3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정현태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생활관 건립 기금출연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에 경산시는 경일대학교에 향토생활관 건립기금 2억원을 출연, 올해부터 저소득 자녀와 우수학생 등 지역출신 학생 20명을 선발, 경산시 향토생활관에 입사한다.경산시는 지역출신 우수학생들의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와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에 향토생활관 건립비 기금을 출연해 300여명의 향토생활관생을 선발해 왔다.최영조 경산시장은 향토생활관이 경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시키고 지역의 우수인재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경일대학이 글로벌 사학으로 거듭 발전해 앞으로도 경산시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