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 자율방범대와 기관단체장은 을미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4일 성산면노인회관에서 지역의 원로선배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건강을 기원하는 합동세배를 드리고 중식을 제공했다.자율방범대의 어르신 합동세배는 1999년에 시작해 벌써 17년째 이어져 내려오는 행사로, 지역사회 어르신을 존중하고 공경하는 아름다운 정신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특히 자율방범대에서는 매년 성산면 일월정(올해 성산중학교)에서 신년해맞이 행사를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범죄없는 면을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방범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지역 내 봉사단체로 모범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