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북면과 산북면새마을지도자회(회장 권준길, 부녀회장 조정숙)는 지난 9일 산동농협유통센터앞 공터에서 200여명의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3R 숨은자원 다시모으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갖고 25톤의 재활용품을 모았다.이날 산북면 25개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들은 지난 1주일간 겨우내 생활주변과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고 버려졌던 헌옷, 고철, 폐지, 농약빈병, 농촌폐비닐 등 폐자원을 새봄맞이 마을대청소와 함께 일제수집 해 자원의 재활용과 깨끗한 청정환경 조성에 앞장 섰다.특히 3R 숨은자원 다시모으기 행사와 함께 다가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 지원과 범시민 새문경만들기운동 추진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대회성공 개최의 핵심인 시민의 친절, 질서, 청결의식 함양과 자발적인 참여정신을 일깨워 깨끗하고 친절한 선진문경 이미지 제고에 한마음을 모으는 계기도 마련했다.권준길 산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늘 여러 기관단체에서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단체는 제2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참된 국민운동 선도단체로서 친절, 질서, 청결의식 함양과 실천에 앞장서서 제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헌호 산북면장, 김욱 개발자문위원장, 강영순 이장자치회장, 양준석 바르게살기위원장도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 “자원 재활용을 통한 청정한 문경이미지 조성과 더불어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준비하고 맞는 지역민의 선진 시민의식 고취에 일조한 좋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참여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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