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동로면 새마을회(회장 권기복, 부녀회장 이복례)는 지난 9일, 동로면사무소 마당에서 사랑의 헌옷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로면 관내 20개 마을 부녀회원들이 주민들로부터 모은 헌 옷 약 4톤 분량을 일제 정리하고 문경시 새마을회에서 개최하는  헌옷모으기 경진대회에 참석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끝마쳤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녀지도자 20여명은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던 지난 주말과는 달리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모두들 하나같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헌 옷 정리에 힘썼다.  사랑의 헌 옷 모으기 운동은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헌 옷, 이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서 환경오염을 방지하며 또한 자원절약 정신을 일깨워 시민들에게 녹색 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전개하고 있다.이날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한 김완수 동로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남·녀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동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옷 모으기 운동을 통해 저탄소 녹생성장 추진과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원 재활용 녹생생활의 선진 국민의식을 고취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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