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검면은 지난 5일 공검면농업인회에서 기증한 백미 57포(570kg, 140만원 상당)를 관내 경로당과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면 직원들이 일일이 방문,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됐다. 면에서는 ‘할매할배의 날’ 조기정착과 운영 활성화의 일환으로 경로당 및 결연 독거노인 방문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신우 면장은 “어르신들 없이는 현재의 우리도 없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감사와 정을 나누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지속적인 경로효친사상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