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영(28·한화)과 전인지(21·하이트진로)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2015년 KLPGA 홍보모델에 선정됐다.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10일 윤채영과 전인지를 비롯해 고진영(20·넵스), 김민선(20·CJ오쇼핑), 김자영(24·LG), 김혜윤(26·BC카드), 안신애(25·해운대비치), 양수진(24·파리게이츠), 허윤경(25·SBI 저축은행), 홍란(29·삼천리) 등 10명을 ‘2015년 제7대 KLPGA 홍보모델’로 공식 발표했다.KLPGA측은 “지난해 홍보모델은 갤러리 에티켓, 캠페인 영상 촬영과 자선활동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KLPGA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윤채영은 KLPGA 홍보모델이 처음 시작된 2009년부터 7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윤채영은 “7회 연속 홍보모델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다. 매년 예쁘게 봐주시는 만큼 협회를 위해서 열심히 홍보모델 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자영, 안신애, 양수진, 전인지, 허윤경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홍보모델에 선정되며 인기를 재확인했다. 또 홍란과 김혜윤은 지난 2013년 이후 홍보모델에 다시 뽑히는 기쁨을 누렸다.홍란은 “올해 다시 뽑아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 점점 KLPGA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 같고 다른 선수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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