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라투 테쇼메(Mulatu Teshome) 에티오피아 대통령은 물 포럼 일정으로 지난 11일 한국 입국 후 쉴 틈도 없이 12일 새마을운동 현장 방문일정을 강행했다. 물라투 테쇼메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아시아 통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경제개발부 차관 및 농업부 장관을 역임해 평소 한국의 농촌 지역개발에 따른 경제·사회·문화 발전에 관심을 두고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현장을 첫 방문 장소로 정해 남다른 횡보를 보였다.  에티오피아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을 잘 알고 있으며 새마을운동이 시작되고 발전되어 현재에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곳, 경북도를 방문하고 싶었다”고 언급하며 “글로만 읽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흔적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를 에티오피아 지역발전과 국가혁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면서 “가능한 많은 에티오피아 공무원들로 하여금 한국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주고 싶다”며 경북도의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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