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면 애향청년회의 주관으로 입암면 복지회관 주차장에서 을미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제7회 입암면민화합 윷놀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청년회 측은 지난 12일 모금된 윷놀이 참가비 및 찬조금으로 대한노인회 입암면 분회를 비롯한 입암면 관내 27개소 경로당에 라면과 소면 등 생필품(160만원 상당)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기 노인 회장은, “윷놀이대회 개최 자체도 입암면민의 화합을 유도하고 즐거움을 선사하여, 행사를 주최해 준 청년회에 고마움을 느꼈는데 더 나아가 봉사정신을 실천해주니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신상오 애향청년회장은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사는 훈훈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며 이런 작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