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석보초등학교가 강당에서 5·6학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했다. 다문화 이해 및 인식개선교육은 지난 8일 열렸는데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조, 강의식 및 체험식으로 진행됐다. 금순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관내 다문화 가정의 현황 및 센터의 주요사업을, 김미애 강사가 아시아 여러 나라의 국기, 국화, 전통음식, 전통복에 대해서 실감나게 설명했다. 김미애 강사는 모국어인 중국어를 강의 중간중간에 재미있게 가르쳐주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에는 학생들이 아시아 각국의 전통의상을 직접 착용해보는 시간을 통해 문화 간 이해를 증진시켰다.6학년 엄휘섭 학생은 “평소에는 우리나라 문화만 우수하고 훌륭한지 알았는데 다른나라 문화도 우수하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고 다문화가정을 다르게 생각하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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