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복지재단 김대곤 이사장(계성 50회 졸업생, 한영산업주식회사 회장, 대구제일교회 장로)이 계성중 학생 15명에게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이사장은 올해부터 앞으로 매년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속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낙심하고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이 없기를 바라고, 이번 장학금이 그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송복지재단은 우송(愚松) 김학봉(金學奉) 한영요업㈜ 회장의 이름을 딴 복지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