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 물리치료과가 지난 12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5 안동낙동강변 전국마라톤대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는 ‘2015 안동낙동강변마라톤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행사로서 5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안동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는 그동안 배운 스트레칭, 스포츠테이핑, 스포츠마사지 등을 현장에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가한 안동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는 ‘2015 안동낙동강변마라톤대회’가 시작한 이래 매년 참가, 10회째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물리치료과 내 동아리인 ‘스포츠물리치료’를 중심으로 교수 및 재학생 34명이 참가했다.물리치료과 임원식 교수는 “학과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도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는 물리치료 지식과 현장중심의 실무능력을 갖춘 보건의료인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제42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는 약 99%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