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임하파출소 경위 김정렬<사진> 경찰관의 미담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지난 12일 오후 안동시 임하면 백운정 유원지에서 가방을 분실한 것 같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오전에 벚꽃놀이를 하러 집에서 한참 떨어진 백운정 유원지에 놀러 왔다가, 오후에 귀가를 했는데, 가방을 유원지에 놓고 왔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것.신고를 접수한 임하파출소에서는 분실된 장소인 백운정 유원지를 샅샅이 뒤져 신고자가 잃어버렸다는 지갑을 찾아 주게 되었다.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던 신고자는 지갑을 찾아준 경찰관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면서 “너무 감사합니다~^^ 대한민국경찰 최곱니다”라는 감사 문자메시지를 담당경찰관에게 보냈다.작은 선행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경찰의 참모습에 시민들은 박수를 보낸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으며, 김 경위는 주변 경찰관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