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1일부터 앞산터널로의 대형 차량 통행료를 100원 인상키로 했다.이에 따라 앞산터널로를 지나는 대형차량은 상인-범물 전체구간 기준 기존 2000원에서 2100원의 통행료를 내야 한다.상인-파동 구간(1300원)은 종전 통행료를 그대로 내면 된다. 파동~범물 구간은 기존 700원에서 800원으로 100원 올랐다.경차 및 소형차량은 변동 없이 종전과 같은 통행료를 지불하면 된다. 전체구간 기준 경차는 600원, 소형 차량은 1400원이다.시는 “지난 2013년 책정된 통행료를 별도 인상 없이 운영해 왔지만, 소비자물가지수와 연동해 매년 통행료를 재조정토록 한 협약에 따라 부득이하게 100원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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