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공교육 내 맞춤형 대안교육 기회 확충을 통해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의 학업부적응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학교 내 대안교실’38개교를 선정 운영한다.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교 내에서 별도의 학급으로 정규교육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를 대체,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3년부터 공교육 내 대안교육 확대의 일환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대안교실 운영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교육적 필요, 관심, 희망 등을 충분히 반영하여 진로‧직업 프로그램, 심리 및 미술 치료, 체험학습, 자기계발 등의 대안교과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들 38개교에 총 2억5000여만의 예산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