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상인점은 14, 15일 이틀간 의료 소외 이웃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를 통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대구점은 파동 대구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상인점은 달구벌 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 이번 건강 검진 서비스에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기본적인 항목뿐만 아니라 초음파, X-ray를 포함한 총 70개 항목에 대한 정밀 진단까지 포함됐다.검진 결과에서 중증 질환이 발견되는 환자에게는 10명에 한해 수술비와 치료비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지난해 12월 첫 출범한 ‘찾아가는 건강검진’은 열린 의사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국의학연구소와 연계해 올 4월까지 롯데백화점 전국 44개 점포 인근의 저소득 지역민 약 2200명을 대상으로 종합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구점과 상인점은 각각 전국에서 37번째와 38번째로 지역 의료 소외 계층에게 온정을 베풀었다.행사기간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 직원 20여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조하고 검진 안내 및 채혈 보조 등의 활동을 도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유무길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원팀 관리자는 “우리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가장 원하는 순간에 가장 적절한 혜택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롯데아웃렛 이시아폴리스점과 율하점 역시 16, 17일 대구 사람 장애인 자립 생활 센터와 제일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 무료 건강 검진 봉사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