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청리면 율리 소재 존애원에서 ‘제8회 존애원 의료시술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남을 돕게 된다’는 존심애물(存心愛物)의 존애원 설립취지를 살려 대계 취회와 의료시술 및 민간구휼을 재현한다. 또 80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한 백수회를 비롯해 한방 무료진료, 한약재 전시, 가훈만들기 체험, 전통의상 패션쇼, 닥종이 인형 전시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존애원은 현존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료기관으로 임진왜란 이후 질병 퇴치를 자치적으로 해결하려는 뜻을 가진 13개 문중 상주지역 선비들에 의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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