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대표브랜드 ‘레디엠’이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 등 언론 3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8년 연속 친환경농산물부문 수상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레디엠(rediM)’은 문경오미자의 대표브랜드로서 오미자 고유색상의 ‘red’와 문경의 이니셜 ‘M’을 결합해 ‘오미자로 붉게 물든 문경’을 상징하며 ‘오미자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ready) 문경’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문경오미자의 역사는 천년을 이어오고 있다. 조선시대 신증동국여지승람, 조선환여승람 등 각종 기록물에 의하면 문경의 지역 토산물로 오미자가 수록돼 있고, 우리나라 최대의 오미자 주산지로 명성을 날렸다.남한의 백두대간 690km 구간 가운데 무려 110km가 문경구간으로서 단일 지자체 중에서 가장 긴 백두대간구간이 형성돼 있고, 해발 500m내외의 산중턱엔 지금도 자생오미자가 군락을 이루고 있을 정도로 문경은 오미자가 생육하기에 최적의 자연환경여건을 간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문경오미자는 선홍빛을 띠어 빛깔이 아주 고울 뿐만 아니라 단맛과 신맛이 가장 많이 나지만 짠맛, 매운맛, 쓴맛 등이 조미 역할을 하여 음료 등으로 아무리 먹어도 절대로 물리지 않는 장점이 있고, 하절기에는 시원하게, 동절기에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음료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미자가 주재료인 음료류, 와인, 막걸리 등 주류, 다류 등의 상품은 물론 첨가제로 쓰이는 각종 가공품도 신기하리 만큼 원재료와 조화를 이뤄 오미자상품의 소비자 기호는 그야말로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동의보감 등 고전문헌에서 언급된 갈증과 주독 해소, 남녀 모두의 정력 보강, 혈압 강하, 오장의 기능 보강과 허로 손상을 낫게 하는 등의 효능과 현대의학에서 밝혀낸 뇌졸중 예방, 간 보호 및 해독작용, 스트레스성 궤양 예방과 위액분비 억제작용, 혈액순환 장애 개선, 뇌력과 지력 증강에 따른 학습능력 향상, 여성의 자궁 수축작용에 의한 생리기능 향상 등의 다양하고도 놀라운 효능으로 인해 현대인의 소비 트랜드인 기능성 식품으로 매우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